드론레이싱은드론으로속도전을 펼치는 신개념 스포츠로 드론에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1인칭 시점(FPV, First Person View)’으로 중계된다. 국내 기업이 드론레이싱을 개최하는 것은‘GiGA드론레이싱’이 처음이다.
이번 경기는 사전 랭킹전을 통해 선발된 국내 최정상급 선수 24명이 참여한다. 가든파이브에 조성된 레이싱 코스에서 드론을띄어 빠른 속도로 장애물을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위권을 기록한 선수들에게는 총 2000만원의 상금이 돌아간다.
KT는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야구장(수원 KT 위즈파크)에서 드론레이싱 시연을 한 바 있다. 당시 실시간 촬영한 비행 영상을 전광판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신선하고 스릴 넘치는 ‘GiGA급’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가든파이브에 조성될 ‘GiGA드론레이싱’코스는 기존 국내외 드론레이싱 대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도심 속 경기장이다. 드론레이싱 전용 경기장이 없는 국내 환경에서 야구장에 이어 또 하나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