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유니세프와 빈곤 아동 후원 나선다

‘유니세프 셀렉션’ 제품 판매 수익금 5% 기부
배고픈 아이들 위한 치료식 사업에 쓰일 예정
  • 등록 2013-10-31 오전 11:50:44

    수정 2013-10-31 오전 11:50:44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K2코리아가 전개하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빈곤 아동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아이 서포트 유니세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정영훈 K2코리아 대표(오른쪽)와 오종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왼쪽), 아이더 모델 이민호(가운데)가 ‘아이 서포트 유니세프’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더는 올 추동 시즌 신제품 다운재킷 중 ‘제르곤’과 ‘피타고라스’를 유니세프 셀렉션으로 지정해 두 제품의 판매 수익금 5%를 전 세계 영양실조에 걸린 아이들의 생명을 구하는 치료식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의 일환으로 아이더는 유니세프 셀렉션 다운 재킷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후원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배낭 및 여행 가방 등에 탈부착할 수 있는 유니세프 네임 택을 함께 제공한다.

한편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영훈 K2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오종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아이더 전속 모델인 배우 이민호가 참석했다.

정영훈 K2코리아 대표는 “아이더는 고객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아이 서포트 유니세프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세계 어린이들의 굶주림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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