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증상을 예방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바로 매일 덮는 이불을 자주 세탁하고 습도를 조절하며 실내공기 오염과 곰팡이 등을 관리해야 한다.
눅눅한 여름에는 집안의 습기 조절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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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실내 습도가 60% 이상인 주택에서는 그 이하인 주택보다 총 부유 세균의 평균농도가 1.3배, 곰팡이는 2.7배 높아 적절한 제습이 필요하다.
최근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 가정용 제습기를 이용하면 실내 습도 적절히 유지할 수 있다. 노비타 제습기(DH-10)는 제습면적이 80~120㎡로 섭씨 30℃, 수분이 80%일 때 하루 10ℓ의 수분을 제거한다.
또한 제품에 배수 호스를 연결하면 물통을 따로 비우지 않아도 연속 배수가 가능해 외출 시에도 안심할 수 있고 원하는 습도를 지정해 편리하게 조절하는 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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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벌집 추출물인 프로폴리스 성분 필터를 장착해 항균 기능을 높였다. 또한 항바이러스 헤파필터와 탈취필터를 하나로 결합한 항바이러스 일체형 필터를 적용해 유해 바이러스와 함께 악취까지 제거한다.
곰팡이, 물때 등 집안 오염 구석구석 제거 물 때 낀 욕실과 주방은 곰팡이와 세균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곳 중 하나다. 세면대와 개수대는 주방용 세제를 묻힌 스펀지로, 수도꼭지는 치약을 묻힌 칫솔로 꼼꼼하게 닦아주면 된다. 타일에 곰팡이가 생겼을 경우에는 휴지에 락스를 묻혀 20분 간 붙여 두었다가 떼 낸 후 물로 깨끗이 씻어내면 제거할 수 있다.
좀 더 편리하고 철저한 살균을 원한다면 스팀청소기를 이용해보는 것이 좋다.
또 다양한 액세서리를 이용해 집안 구석구석까지 스팀청소가 가능하고 화학세제를 사용하지 않아 안전하다.
땀과 각질은 집먼지 진드기의 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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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햇볕이 좋은 날 이불과 베개를 일광소독 하는 것이 좋다. 1~2시간에 한 번씩 앞뒤로 뒤집어가면서 골고루 햇볕을 쐬어주고, 중간 중간 두드려주면 집먼지 진드기를 70%까지 없앨 수 있다.
또 자주 침구류를 세탁하면 좋은데 가정용 세탁기가 작아 침구류 세탁이 어렵다면 세탁전문업체의 침구류 세탁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부피 큰 이불을 편리하게 세탁, 건조할 수 있다.
크린토피아에서는 침구류 세탁 시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침구류 압축포장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불의 부피를 1/5까지 줄여 옷장 속 공간을 넓혀주고 세균과 곰팡이 번식을 막아 이불을 더욱 청결하게 보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