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데이팅 이음, 벤처기업인증 획득

론칭 5개월만에 11만 회원, 월매출 1억5천 달성
  • 등록 2011-06-02 오후 2:03:07

    수정 2011-06-02 오후 2:03:07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소셜데이팅 이음(i-um.com)이 론칭 5개월만에 한국벤처캐피탈협회로부터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다.

벤처기업인증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기술 및 경영혁신에 관한 능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중 벤처확인 조건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것으로 이음은 `벤처투자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벤처투자기업은 벤처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 받은 금액이 자본금의 10% 이상이거나 투자금액이 5000만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국내에 `소셜데이팅`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이음이 앞으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인정받아 여러 투자사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작년 12월 미래에셋 IT전문투자조합과 벤처투자주식회사에서 투자를 받은 것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해외 투자사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음은 20~30대 싱글 남녀에게 하루에 한명씩 24시간 운명의 이성을 소개시켜주는 신개념 소셜데이팅 서비스로 창업멤버들의 출신학교인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져 큰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다.

현재 회원 수 11만명 돌파와 함께 평균 1억5000만원의 월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총 7커플이 이음을 통해 결혼하게 됐다는 소식을 알려왔다.

박희은 이음 대표는 “이음이 작년 11월 정식 론칭하고 5개월만인 지금 회원 수가 11만명을 넘어섰고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다”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신뢰받는 소셜데이팅 브랜드로 자리 잡기 위해 유저의 니즈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벤처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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