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중외홀딩스(096760)의 자회사인 중외신약은 샴푸형 두피질환 치료제 `클록스액`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중외신약에 따르면 시클로피록스 올아민을 주성분으로 하는 `클록스액`은 기존 케토코나졸 제제에 비해 우수한 항진균력으로 염증과 피부염 등 주요 두피 질환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 ▲ 중외신약 두피치료제 `클록스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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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보존제나 착색제 등을 제거했기 때문에 피부 자극감을 최소화해 영유아는 물론 임산부와 수유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항진균 ․ 항염작용으로 두피질환 치료와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을 예방해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일반의약품인 `클록스액`은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일반 샴푸와 함께 일주일에 2~3회 또는 두피질환 치료시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면 된다.
한편, 오는 5월 1일 크레아젠홀딩스와 합병을 앞두고 있는 중외신약은 피부·비뇨기과, 소아·이비인후과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제약회사로, 중외제약과 함께 중외홀딩스 그룹을 대표하는 주력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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