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즈, UCC음악 네트워크 `음악상자` 오픈

  • 등록 2006-12-19 오후 3:04:03

    수정 2006-12-19 오후 3:04:03

[이데일리 김세형기자] 블루코드(043610)의 온라인 음악 서비스 `뮤즈`가 같이 듣고 즐기는 음악UCC 네트워크 `음악상자` 서비스를 시작했다.

음악상자는 음악커뮤니티개념과 미니홈피 개념이 결합된 서비스. 유저들이 음악상자안의 음악을 들으며 `친구맺기`가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유저는 친구맺기를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친구들에게 직접 음악방송메일을 발송, 음악UCC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다.

음악상자는 `뮤직박스` `공개음악2.0` `방송국` 세가지 코너로 구성돼 있다. `뮤직박스`는 유저가 음악을 듣다가 좋은 곡들을 스크랩해서 담을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유저들은 자신이 뮤직박스에 저장한 음원들을 새로운 테마의 음악으로 재구성해 `공개앨범 2.0`이나 `음악방송`으로 공개하거나 친구에게 이메일로 음악을 선물할 수 있다.

뮤즈 음악상자 1호로 가수 바비킴이 참여했다. 바비킴은 음악상자를 운영하면서 자연스럽게 팬들과 음악상자친구가 되거나 음악방송메일로 음악을 나눠 들으며 음악적인 교감을 나눌 수 있다. 바비킴은 음악상장 오픈 기념으로 자신의 녹음실을 동영상으로 공개하고 개편 축하메시지 인터뷰, 공연소식 등을 게재했다.

뮤즈는 "앞으로 가수 테이, 버블시스터즈도 음악상자를 오픈할 계획"이라며 "가수가 직접 음악 팬들과 음악적 교류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음악UCC네트워크가 형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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