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양 연구원은 “3분기 말 수주잔고 5조 1000억원(연초 이후 16% 증가)으로 초고압선(2조원) 중심 수주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LS MnM(294억원, 전년 동기 대비 58% 감소)은 기간손익 감소에 환율하락 영향으로 영업이익 부진했지만, 헤지 효과로 세전이익이 강세(731억원,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에 상장 자회사 주가 변동과 실적전망 조정을 반영, 순자산가치(NAV) 대비 목표할인율 40%를 유지해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LS는 자회사 LS전선 수주잔고 증가와 해저케이블 설비 국내에 이어 미국 증설 계획 발표(9418억원, 내년 상방기 착공 목표), 자회사 LS MnM 전기차소재 컴플렉스 구축(2026년 말까지 5794억원 투자, EVBM온산 2024년 10월 착공) 등 성장 위한 준비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