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산하 브랜드 파리모터쇼 총출동…'르노4 E-tech 일렉트릭' 최초 공개

월드 프리미어 7종, 콘셉트카 2종 전시
  • 등록 2024-10-14 오전 9:48:09

    수정 2024-10-14 오전 9:48:52

[이데일리 박민 기자] 르노(Renault) 그룹은 14일(현지시간)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파리 모터쇼에서 대형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르노와 다치아, 알핀, 모빌라이즈 등 르노 그룹 산하 브랜드들이 월드 프리미어 7종, 콘셉트카 2종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르노는 ‘르노 4 E-Tech 일렉트릭(Renault 4 E-Tech 일렉트릭)’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르노 4 E-Tech 일렉트릭은 1960년대를 풍미한 오리지널 르노 4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디자인과 컴팩트한 사이즈에 르노의 첨단 최신 기술 및 실용성을 고루 담아낸 도시형 순수 전기차다.

르노 4 E-Tech 일렉트릭(Renault 4 E-Tech electric) 후면. (사진=르노그룹)
르노그룹 관계잔는 “이번 전시회에서 5000㎡ 이상의 대형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차량들을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르노 그룹은 혁신 기술과 친환경 전환에 대한 그룹의 노력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외에 르노의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 철학을 담아낸 전시 차량들도 선보인다. 지속가능성과 탈탄소화 측면에서 브랜드의 미래를 구현해낸 새로운 콘셉트카 엠블렘(Embleme), 프랑스의 세계적인 컨템퍼러리 디자이너 오라 이토(Ora Ito)와 협업한 ‘르노 17 레스토모드(Renault 17 Restomod)’도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르노 엠블렘 콘셉트카. (사진=르노그룹)
지난해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2024 올해의 차’로 뽑힌 ‘세닉 E-Tech 일렉트릭(Scenic E-Tech Electric)’을 비롯해 ‘트윙고 프로토타입(Twingo Prototype)’, ‘르노 5 E-Tech 일렉트릭(Renault 5 E-Tech Electric)’ 등 르노 브랜드의 순수 전기차와 함께 ‘심비오즈(Symbioz)’, ‘라팔(Rafale)’ 등 르노 브랜드를 대표하는 E-Tech 풀 하이브리드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르노 세닉 E-Tech 일렉트릭(Scenic E-Tech Electric). (사진=르노그룹)
르노 트윙고 E-Tech 일렉트릭(Twingo E-Tech Electric). (사진=르노그룹)
르노 5 E-Tech 일렉트릭(Renault 5 E-Tech Electric). (사진=르노그룹)
르노 그룹 내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Alpine) 역시 브랜드의 혁신적인 전략을 구현한 차량들을 전시한다. 알핀은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브랜드 최초의 전기 스포츠 패스트백 ‘A390’의 콘셉트카 ‘A390_β(베타)’를 공개한다. 2025년 출시 예정인 신차 ‘A390’은 올 여름 판매를 시작한 핫 해치 모델 A290과 함께 알핀의 순수 전기차 라인 ‘드림 개러지(Dream Garage)’에 합류할 예정이다.

르노그룹의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Alpine) A390_β(베타). (사진=르노그룹)
6기통 수소 엔진을 탑재하는 수소 레이스카 알펜글로우(Alpenglow) Hy6, 그리고 알핀의 엔지니어링과 ‘아틀리에 프로그램(Atelier programme)’의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적용한 아이코닉 모델 A110의 새로운 버전도 알핀의 기술력을 한껏 뽐낼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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