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장관 "주택 충분히 공급해 주거안정" [2024 국감]

2025년까지 수도권에 8만호 택지 발굴
11만호 이상 신축매입임대 집중 공급
  • 등록 2024-10-07 오전 10:37:35

    수정 2024-10-07 오전 10:51:01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국민이 원하는 주택을 충분히 공급해 주거안정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2024년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 장관은 “2025년까지 수도권에 8만호 규모의 신규 택지를 추가 발굴하고 11만호 이상의 신축매입임대를 집중 공급하는 등

주택공급을 확대하겠다”라며 “특히 도심공급 확대를 위해 노후계획도시 재정비와 재건축·재개발을 촉진하고 대규모로 장기간 임대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마련하는 등 주거수요에 맞는 주택공급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방의 미분양 리스크 완화와 PF대출 보증 지원, 안정적인 공사비 관리 등을 통해 주택 건설 사업 여건도 개선해 나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교통시스템을 혁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

박 장관은 “시민들의 출퇴근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지난 3월 GTX- A를 개통했고 수도권의 광역교통 개선대책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라며 “교통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K-패스를 도입했고 연계교통 강화 등을 통해 대중교통 편의성도 제고했다”라고 설명했다.

초광역 경제권을 구현해 실질적인 균형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그는 “신규 국가산단과 도심융합특구 등 혁신성장 거점을 조성하고 토지이용을 가로막는 규제들은 합리적으로 개선해 지역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겠다”라며 “철도 지하화, 지하 고속도로를 통해 공간 활용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노후화된 도심은 뉴:빌리지 사업을 통해 살고 싶은 곳으로 재탄생시키겠다”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외에도 해외건설, 스마트 건설, 디지털 도로, 첨단 물류, 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차 등 미래 산업과 안전관리 체계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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