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법무법인 화우는 지난 12일 화우연수원에서 제12회 ‘사내변호사를 위한 법률실무강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 박상훈 법무법인 화우 대표 변호사가 지난 12일 화우연수원에서 열린 ‘사내변호사를 위한 법률실무강좌’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사진=화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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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사내변호사를 위한 법률실무강좌’는 국내 주요 기업의 저연차 변호사, 법무 담당자들에게 제공하는 종합 법률 교육 프로그램으로 화우의 전문가들이 분야별 기초 법적 쟁점과 기업에 발생하는 사례, 대응전략 등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법률실무강좌에는 국내 대기업과 금융권의 사내변호사, 법무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법률실무강좌는 △개인정보보호 △계약서 작성 △공정거래 △기업소송 △노동 △상장법인 규제 △영업비밀 △조세 △중대재해처벌법 △M&A 등 10개 주제로 진행됐다.
모든 강좌는 법원, 검찰 및 감독당국 출신 변호사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실제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쟁점과 전략을 전달해 기업법률 분야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사내변호사를 위한 법률실무강좌’는 12년 동안 약 2500여명의 사내변호사, 기업법무담당자가 수강했고 교육 시간은 총 8790분에 달하며 매년 신청자 및 참석자 숫자도 늘어나고 있다.
박상훈 대표변호사는 “화우의 실무경험과 연구를 통해 축적한 지식과 노하우를 사내변호사님들께 제공해 공익적 재능기부를 통한 컴플라이언스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