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통신 등 현지 주요 매체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정부는 “흑해곡물협정 운영 9개월 만에 두 번째로 선박 검사 계획이 작성되지 않으면서 지금까지 단 한 척의 선박도 검사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이는 곡물협정의 기능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서 생산된 곡물들의 이동경로로 사용되던 흑해항로를 봉쇄했고, 세계 곡물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흑해곡물협정 연장 가능성이 불투명해지면서 사료·곡물주가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에프디엔씨가 쌀, 밀, 옥수수 등 식량을 대량 생산할 기술을 확보했고 장기적으로 생산할 계획이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투자자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쌀 등 식물세포 대량배양공정 확립 기술을 개발해 대량배양 기술 중에 500L 규모 고주파처리 시스템은 미국 특허(US 9,464,282 B2)도 등록을 마쳤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최대주주가 세계적으로 환경문제에 관심이 높고 많은 기부와 투자를 하고 있는 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Trust(빌게이츠재단)인 프랑스 Givaudan(지보단)으로부터 전략적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현재 지보단 지분율은 8.4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