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뷰티커머스 전문기업 ㈜이원블루션은 지난 21일 성균관대학교 융합생명공학과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국책사업 LINC3.0(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 관련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 (좌측부터) 김상도 ㈜이원블루션 대표, 김성규 성균관대학교 생명공학대학 교수 (사진=㈜이원블루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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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김성규 성균관대학교 융합생명공학과 교수, 김상도 이원블루션 대표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LINC3.0 사업 관련 바이오융합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성균관대학교의 생명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천연식물인 백합 및 삼채를 주성분으로 하는 항노화 관련 피부 미백, 주름 개선, 항염증 효과를 가진 기능성 화장품 소재를 연구 개발하여 제품화하는 것이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차별화된 고기능성 화장품 소재의 확보와 더불어 화장품 제조 관련 천연 소재의 가치 또한 증대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원블루션과 성균관대학교 융합생명공학과는 백합 및 삼채를 주성분으로 하는 화장품 개발뿐 아니라 향후 이를 더욱 확대 적용하여 건강기능식품에도 이를 활용하여 제품화할 계획이다.
김상도 ㈜이원블루션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국책사업으로서 LINC3.0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차별화된 기능성 화장품의 개발 및 판매와 함께 건강기능 식품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원블루션의 MCN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로 뷰티 관련 제품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