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사(온투사·P2P) 투게더펀딩(투게더앱스)은 서울 강남구에서 전략적 파트너사인 미국 리퍼블릭과 ‘Today! Republic x Together!’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상호 간 사업 이해도 제고 △회사 비전 및 미래 목표 공유 △커뮤니케이션 강화 △직원 만족도 개선 등 양사 간 사업 시너지 창출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 및 임직원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5년 설립된 투게더펀딩은 부동산담보대출 상품을 주력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 3월 기준 누적 대출금△액 1조 4000억원으로 부동산담보대출 분야 1위다. 회사는 부동산담보대출 위주의 상품을 다각화하기 위해 주식담보대출 및 신용담보대출 관련 상품과 오픈마켓을 연계한 선정산 상품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박세진 투게더펀딩 대표는 “이번 합동 워크숍은 전략적 파트너사인 리퍼블릭과의 사업 협력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 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해 진행됐다”면서 “아울러 투게더펀딩 내 임직원 소통과 교류, 협력적 네트워크 증진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 및 사내 교류 활동 등을 추진해 양사 간 상호 협력 증진뿐만 아니라 임직원 만족도 개선 및 근로의욕 고취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퍼블릭은 지난 2016년 설립된 비상장 주식 투자 플랫폼 및 블록체인 자문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지난 3월 투게더펀딩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아시아 핀테크 종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투게더펀딩은 리퍼블릭이 보유한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