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에는 정기소식지와 미담 사례·세부 활동내용(사진) 등을 게재할 예정이다. 특색사업, 생활편의서비스 등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활동을 소개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도 한다.
지난해 8월, 행궁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문을 연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간단한 집수리와 홀몸노인 돌봄과 같은 취약계층 도움 활동 △위험요소 순찰, 생활불편사항 처리 등 △등하교하는 아동 보호 △생활공구 대여, 택배보관 서비스 △지역 환경정비 활동 △기타 지역밀착형 서비스 발굴 등 활동을 한다.
홀몸노인에게 대중교통 태워드리기·반찬배달·복지혜택 연계·물건 옮기기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전구 교체·배수구 뚫기·수도꼭지 교체·못 박기 등 간단한 집수리를 해준다.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매달 운영위원회를 열어 개선이 필요한 문제를 발굴하고, 여러 주체와 협력해 해결책을 찾는다.
그동안 △공구대여소 활성화 방안 마련 △어두운 골목길 보행 안전 여건 개선 △코로나19 백신 접종 홀몸노인 지원 △홀몸노인 가전제품 화재 예방 등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했다.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행복마을지킴이 8명이 활동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지역맞춤형 공공서비스 거점으로 정착했다”며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돌보고, 다양한 특색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홈페이지에 활동내용을 상세하게 소개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