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영종하늘도시 2차 리츠(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에 일반인들이 기초자산을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영종하늘도시2차주택위탁 관리부동산 투자회사(이하 “리츠”)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우선주(비상장) 공모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 (사진=영종하늘도시 2차 리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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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하늘도시 A-28BL에 공동주택(아파트)단지와 근린생활시설을 개발 및 분양하기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자를 공모하고, 케이프투자증권㈜와 DL이앤씨㈜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설립된 리츠는 올해 2월 분양을 개시해 청약경쟁률 7.21 대 1을 기록하며 분양계약(공동주택)을 100% 완료했다.
리츠 관계자는 “최소 청약금액인 100만 원만 있으면 국민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며 “부동산 직접투자의 위험과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스마트폰 앱이나 웹사이트 등에서도 간편하게 청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공모주는 △100% 주택분양계약이 완료됐다는 점 △LH가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의 매입을 확약했다는 점 △시공능력 3위(2020년 국토부 발표 시공능력평가 기준), 신용등급 AA-의 DL이앤씨㈜(舊대림산업㈜의 건설부문 인적분할 회사)가 시공사로 참여해 책임준공을 약정하고, △분양률에 따라 공사비를 감액하는 등 목표수익율을 보전한다는 점에서 기초자산으로서의 안정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한편, 케이프투자증권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청약을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리츠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케이프투자증권 홈페이지, 네이버 포스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및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