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KPC CEO 북클럽 참석

"생산성본부만의 핵심 경쟁력 구축"
  • 등록 2021-04-12 오전 10:34:41

    수정 2021-04-12 오전 10:34:41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지난 8일 열린 KPC CEO 북클럽에 참석해 고객사 경영자들과의 현장소통에 나섰다. (사진=한국생산성본부)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안완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이 취임 후 첫 행사로 ‘KPC CEO 북클럽’에 참석해 고객사 경영자와 현장소통에 나섰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 8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디지털 비즈니스의 미래’ 저자인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를 초청해 CEO 북클럽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취임 후 처음으로 CEO 북클럽에 참여한 안 회장은 “생산성본부만의 핵심 경쟁력을 구축해 고객사들과 좋은 파트너로 함께 하겠다”며 “디지털 시대 한계비용 ‘제로’(0) 상황에서도 생산성본부의 고객서비스를 구매하고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북클럽에서 강연을 맡은 이성열 대표는 디지털 혁신을 비롯해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의 유형과 사례, 플랫폼 고객 확산 전략 등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해 공유하고 전통기업의 디지털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디지털 혁신이 만들어낸 연결의 시대에서 소위 ‘디지털 플랫폼 모델’이라고 하는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모델이 등장했다”며 “디지털 플랫폼은 원가가 들어가서 가치가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교환 활동을 통해 가치를 창출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 모델에 기반한 기업들은 기존 가치사슬 모델 대비 데이터, 디지털, 네트워크, 고객대응에 비교우위 특성을 지니는 만큼 앞으로 일반 기업들도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로 변화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힘들 것”이라며 전통기업의 디지털 혁신 필요성을 역설했다.

다음 KPC CEO 북클럽은 오는 22일 개최된다.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이 ‘제로 이코노미’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장님 제가 해냈어요!"
  • 아찔한 눈맞춤
  • 한강, 첫 공식석상
  • 박주현 '복근 여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