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희 삼진정밀 대표이사, 24대 대전상의 회장에 당선

대전상의 임시총회서 의원 105명, 만장일치로 추대
  • 등록 2021-03-11 오전 10:20:47

    수정 2021-03-11 오전 10:20:47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정태희(63) 삼진정밀 대표이사가 제24대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에 당선됐다.

대전상공회의소는 10일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대전상의 의원 118명 중 10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 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추대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차기 회장 출마의사를 밝혔던 최상권 신우산업 회장은 출마의사를 철회하고, 정태희 후보를 단일후보로 추대하는데 합의하면서 총회가 개최된 이날 경선 없이 진행됐다.

정태희 당선자는 이날 제23대 정성욱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고, 오는 13일부터 공식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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