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인미디어 축제, 16~17일 개최…왕홍·도티 등 참여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16~17일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인천 국제 1인 미디어 페스티벌’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1인 미디어 페스티벌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 한중문화예술포럼이 공동 주관한다.

행사에는 구독자 343만명의 보겸과 구독자 252만명을 보유한 게임 크리에이터 도티, 217만명을 보유한 미용 크리에이터 이사배와 꾹TV, 섭이는 못말려 등 국내 정상급 크리에이터가 참여한다. 중국 왕홍을 포함해 해외 10여개국의 1인 크리에이터들도 함께한다.

또 1인 미디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인 게임과 어린이·교육, 음식·먹방, 건강·미용, 엔터테인먼트 등으로 구성된 행사 구역과 크리에이터, MCN 기업 등이 참여하는 부스 200곳을 운영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유명 1인 방송 제작자와 예비 제작자를 포함해 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1인 미디어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알 수 있는 인천지역 대표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