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뉴스테이 'e편한세상 도화' 모델하우스에 5만 6천명 '북적'

  • 등록 2015-08-30 오후 2:59:16

    수정 2015-08-30 오후 2:59:16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지난 28일 인천 남구 도화동에서 개관한 ‘e편한세상 도화’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주말을 포함한 3일간 방문객 5만 6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30일 밝혔다.

e편한세상 도화는 국내 최초로 입주자 모집에 나선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단지다. 인천 남구 도화동 도화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최고 29층, 25개 동 규모의 2653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공공임대를 제외한 전용면적 59㎡ 549가구, 72㎡ 608가구, 84㎡ 948가구 등 총 2105가구를 뉴스테이 물량으로 공급한다.

8년간 임대 기간을 보장하고 임대료 상승률을 연 3%로 제한한 것이 특징이다. 가구 소득과 청약 통장,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 다음달 4·5일 e편한세상 인터넷 홈페이지(www.daelim-apt.ck.kr)와 모델하우스에서 별도의 신청금 없이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오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도화와 같은 날 서울과 경기도에서 문 연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전용 84~115㎡ 1976가구),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전용 74~84㎡ 761가구)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도 30일까지 각각 2만 5000여명, 1만 5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는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 84~107㎡ 11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청약 1순위 접수 일정은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가 다음달 2일로, 옥수 파크힐스보다 하루 빠르다. 입주는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가 2016년 12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가 2017년 8월로 예정돼 있다.

032-765-7774(e편한세상 도화), 02-313-3133(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 031-840-9700(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지난 28일 인천 남구 도화동에서 개관한 ‘e편한세상 도화’ 아파트 모델하우스 내부가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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