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은 프리즘파마가 JW중외제약에 특허 사용의 대가로 계약금과 개발단계에 따른 단계별 기술수출료(마일스톤)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프리즘파마는 ‘Wnt’라는 신호전달경로를 타깃으로 한 표적항암제를 개발 중인데, JW중외제약이 이에 대한 기반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리즘파마는 JW중외제약의 기반 기술을 활용해 표적항암제 개발에 나선다.
국내 제약사가 원천기술을 활용해 혁신신약(First-in-class) 분야에서 외국 기업으로부터 특허 기술 사용료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국내 제약사가 임상단계에 있는 신약후보물질을 다국적 제약사에 수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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