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소비자가 모은 기금, 장학금으로 전달합니다"

  • 등록 2012-12-17 오후 2:21:34

    수정 2012-12-17 오후 2:21:34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팔도와 개그맨 이경규(꼬꼬면 장학재단 이사)가 함께 설립한 팔도 ‘꼬꼬면 장학재단’이 ‘꼬꼬면’, ‘남자라면’, ‘앵그리꼬꼬면’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부했다.

팔도 꼬꼬면 장학재단(이사장 최재문)은 17일 서울 잠원동에 위치한 본사 11층 대회의실에서 제2회 ‘꼬꼬면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꼬꼬면 장학재단 최재문 이사장, 강용탁 사무국장 등 팔도 관계자와 이경규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장학금 수혜학생 10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이 날 고등학생 17명, 대학생 13명 등 총 30명의 학생들에게 수업료 전액에 해당하는 5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난 7월 1회 장학금 전달을 포함하면 올 한해 총 68명의 학생들에게 1억2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재문 팔도 꼬꼬면 장학재단 이사장은 “여러분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전과 열정 그리고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가져주길 바란다”며, “꼬꼬면 장학재단도 팔도 제품이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건실한 장학재단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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