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고속도로 순찰대가 교통사고 사망자 니콜 니키 캐트소라스 가족에게 237만 5000달러(약 27억원)를 지급하기로 오렌지카운티 법원에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견디다 못한 가족들은 고속도로 순찰대를 상대로 정신적 피해를 보상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최초 청구한 배상금은 2000만 달러(약 225억원).
캐트소라스 가족은 배상금 합의 후 성명을 통해 "이번 사례가 우리와 같이 악몽에 빠질 수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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