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10월 14일 16시 35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14일 S&P는 "LG전자(066570)의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로 한 단계 낮춘다"고 발표했다. 등급전망은 기존대로 `안정적(Stable)`을 유지했다.
S&P는 "계열사인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을 포함한 연결 기준 영업실적이 계속 악화되고 있고, 이로 인해 재무 상태가 악화된 점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TV 부문에 대한 우려도 한 몫했다. 전 세계적인 평면 TV에 대한 수요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인해 작년 4분기부터 LCD 패널 부문의 영업적자도 이어지는 상황이다.
S&P는 "LG전자가 휴대폰 및 LCD 패널 사업에서 영업흑자로 돌아서기까지 최소 몇 분기는 더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무디스는 지난 13일 LG전자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부정적(Negative)`으로 낮췄다. 신용등급 Baa2는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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