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통주 급등..`추석특수 기대?`

  • 등록 2009-09-29 오전 11:50:25

    수정 2009-09-29 오전 11:50:25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백화점과 홈쇼핑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특수가 기대되는 데다 소매유통업 경기전망 자체가 밝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매기가 유입되고 있다. 특히 홈쇼핑주 상승세가 거침없다.

29일 오전 11시46분 현재 CJ오쇼핑(035760)이 9.36% 급등해 8만4200원을 기록중이고 GS홈쇼핑(028150)롯데쇼핑(023530)도 각각 5.43%, 3%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백화점 가운데 현대백화점(069960)이 6.25% 뛰었고 롯데미도파(004010)도 4.14% 오른 상태다. 신세계(004170)는 3.38%, 한화타임월드(027390)광주신세계(037710), 대구백화점(006370) 등도 1% 안팎의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이는 추석 특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소비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945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산출한 `2009년 4분기(10∼12월)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에서 4분기 전망치는 116으로 집계돼 2분기 연속 기준치인 100을 넘었다. 기준치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을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특히 신종 인플루엔자 영향으로 홈쇼핑이 수혜를 누릴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대한상의는 "신종 플루의 확산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가족과 함께 TV를 시청하는 가구가 늘면서 홈쇼핑을 통한 일반소비재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화점은 신세계의 경우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개점과 삼성생명 보유지분 가치 부각 등의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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