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IT중소기업 M&A펀드 검토

  • 등록 2006-12-13 오후 2:30:38

    수정 2006-12-13 오후 2:30:38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정부가 IT부품업계의 대형화를 유도하기 위해 IT 중소기업 인수합병(M&A) 펀드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은 13일 오후 4시 정통부 14층 중회의실에서 IT부품업계 및 펀드업계 대표와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IT부품업계 대형화 방안을 논의하는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선 IT부품업계의 M&A를 활성화하기 위해 IT중소기업 전용 M&A 펀드의 조성 필요성과 기존 투자조합에 대한 규약개정 등을 통해 M&A 목적 투자를 확대하는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통부는 전문협의회와 협회 등을 통해 M&A 전문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M&A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 주요 핵심부품인 IT-SoC(비메모리반도체)의 개발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적기 제품개발에 필요한 `IP(반도체설계모듈)상용화프로그램` 신설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밖에 이날 간담회에선 기업가치평가, 시스템·부품·펀드업계 협력네트워크,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 등 IT부품업계 대형화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참석기업은 코아로직, 엠텍비전, 씨앤에스테크놀로지, 슬림텍, 펜타마이크로, 피앤피네트워크, 아이디에스, 오픈솔루션 등이며 KTB네트워크, 스틱아이티투자, 코너스톤에퀴티파트너스 등이 자리를 함께 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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