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정태선기자] 음성기술 전문업체인
보이스웨어(60230)의 미국 현지 법인 니오스피치 (neospeech.com)는 미항공우주국(NASA)에 음성합성(TTS) 솔루션인 "보이스텍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미항공우주국(NASA)은 미국의 대학과 공동으로 군의 최첨단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우주개발을 위한 다양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주요 음성솔루션 공급회사 24개의 제품을 비교 평가한 결과 보이스웨어의 보이스텍스트가 군 및 우주산업을 위한 양방향 교육 및 훈련 소프트웨어로서 적합하다고 평가되어 최종적으로 채택되었다.
미항공우주국 (NASA)는 음성합성 솔루션인 보이스텍스트를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환경의 주요 기능으로 채택, 미군과 우주항공 관계자의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보이스웨어 백종관 대표는 "현재 미국법인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글로벌마켓 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 계약이 규모면에서는 작지반 본건 계약을 통해 회사인지도 및 보유제품의 우수성을 미국현지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일본과 동남아시장으로의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15년간 음성처리 원천기술을 연구해 온 보이스웨어는 지난 해 코스닥 등록했다. 실리콘밸리에 미국현지법인인 "니오스피치"를 통해 북미과 유럽지역으로, 본사에서는 일본, 중국, 호주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의 시장개척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