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평창동소재 훠포인트 호텔에서 전세계 19개국 80여명의 사적연금 정책 및 감독담당 실무자, OECD ILO 등의 국제기구의 연금전문가 및 민간전문가가 참석한다.
이와함께 아시아 태평양지역 연금정책 및 감독관협의회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 협의회는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한국 중국 일본등 12개국의 사적연금관련 정책 및 감독관들의 협의체로 2001년 10월 베이징회의에 이어 2번째 회의다.
전통적인 농업국가들인 아시아 국가들이 80년대말부터 공적연금제도를 도입했으나 2000년 이후 급격한 노령화와 산업화에 따라서 대부분 2030년 이후에는 공적연금의 위기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돼 기업연금 및 개인연금 등 사적연금의 강화를 통한 연금제도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