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증시)대만·홍콩 반등 시도

  • 등록 2002-10-08 오후 2:14:57

    수정 2002-10-08 오후 2:14:57

[edaily 전설리기자] 8일 아시아 증시는 전일 뉴욕증시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 증시는 나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가권지수는 오후 2시 2분 현재 31.05포인트(0.79%) 오른 3955.09포인트를 기록중이다.

기술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델타일렉트로닉스와 컴팔일렉트로닉스가 각각 1.25%, 3.33% 올랐으나 컴팩매뉴팩처링과 콴타컴퓨터가 각각 1.53%, 2.52% 밀렸다.

반도체주도 혼조세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대만반도체(TSMC)와 D램 업체인 윈본드일렉트로닉스가 각각 1.39%, 1.85% 내렸으며 모젤비텔릭도 인피니온과의 제휴가 파기돼 전일에 이어 6.30% 밀렸다. 반면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와 난야테크놀러지는 각각 2.00%, 2.50% 상승했다.

싱가포르 증시는 사흘째 꾸준히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29.94포인트(2.17%) 오른 1408.55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은행주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유나이티드오버시즈은행(UOB)과 오버시즈차이니즈뱅킹코프(OCBC)가 각각 3.25%, 3.59% 올랐으며 DBS그룹홀딩스도 3.39% 상승했다.

컴퓨터업체인 데이타크래프트아시아와 항공주인 싱가포르에어라인즈도 각각 5.26%, 3.12% 올라 지수상승을 도왔다.

홍콩 증시도 하루만에 상승세로 항셍지수가 20.14포인트(0.23%) 오른 8951.54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은행주의 등락이 엇갈렸다. 홍콩최대은행인 HSBC홀딩스와 항셍은행은 각각 0.63%, 0.92% 오른 반면 동아은행은 0.38% 하락했다.

미국경기 민감주인 존슨일렉트릭홀딩스와 리&펑은 각각 0.65%, 0.69% 내려 추가적인 지수상승을 막았다.

전일 사상 처음으로 1달러선을 하회했던 퍼시픽센추리사이버웍스(PCCW)는 1.01% 내려 하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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