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권소현기자]
서흥캅셀(08490)은 올해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9.9% 증가한 144억원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또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6억원, 1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2%와 191% 증가했다.
서흥캅셀 관계자는 "경기회복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의 주문이 증가하면서 매출액이 늘었다"며 "그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주요 원료 젤라틴을 관계회사인 젤텍으로부터 공급받음에 따라 원재료비가 감소했고 자산에 대한 감가상각이 완료돼 경상이익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서흥캅셀은 이같은 실적호전을 이어 올해 전년대비 17% 증가한 613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