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SK케미칼은 올 6월에 리복서 신발에 사용되는 폴리우레탄 소재의 품질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SK케미칼(06120) 스카이탄팀의 윤천수 과장은 "리복서 지난 6월에 4개 제품에 대해 품질인증을 받았다"며 "나이키의 경우도 지난해 4개를 받은 이후 올해 1월에 5개를 받아 총 9개 부문의 품질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윤 과장은 "나이키나 리복의 경우 그들이 인정하는 원료소재만을 인정하기 때문에 품질인증을 받아야만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증을 받은 제품이 적용된 일부 모델이 이미 판매되고 있고, 신규모델의 경우에도 인증을 받은 상태기 때문에 향후 판매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품질인증에 따른 SK케미칼의 매출 증대 효과에 대해 윤 과장은 "현 시점에서는 정확한 매출규모를 파악하기 어렵고 올 연말에 가서야 집계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