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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 10일 오후 3시에 후암 초록숲 서울형 키즈카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 구의회 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후암 초록숲 서울형 키즈카페는 전용 면적 133㎡ 규모로 △놀이공간 △커뮤니티 및 휴게공간 △수유실 △어린이 화장실 등의 놀이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새롭게 재탄생하는 후암 초록숲 서울형 키즈카페의 이용 시간은 △1회차 오전 10~12시 △2회차 오후 1~3시 △3회차 오후 3시 30분~5시 30분이다. 각 회차별로 2시간씩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운영한다.
1회 이용료는 아동과 보호자 각각 1000원이다. 보호자는 최대 2명까지 가능하다. 다둥이카드를 지참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후암 초록숲 서울형 키즈카페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을 통해 예약 기간 내 원하는 시간대를 신청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준 후암교회에 감사하다”며 “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