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엔 2만여명이 참여했으며 페스타 기간 동시에 진행한 온라인 기획전 역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두 배 가까이 늘면서 온·오프라인 연계 전략이 통했다고 컬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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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에 따르면 관람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직접 구매해 써보기 부담스러웠던 브랜드를 접할 수 있어 좋았다” “오프라인에서 만나기 어려운 브랜드들을 자유롭게 체험해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참여자 30%가량은 “페스타를 통해 뷰티컬리를 처음 이용하게 됐다”고 답해 페스타를 통해 컬리는 신규 고객과의 접점도 확대했다.
럭셔리 브랜드로 구성된 프레스티지관에선 △방문객 대상 수정 메이크업을 제공한 헤라 △두피 타입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 아베다 등이 호평을 받았다. 시슬리의 경우 시슬리 헤어, 시슬리 샴푸 등이 컬리몰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최재훈 컬리 최고커머스책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 2년간 컬리 만의 깐깐한 기준으로 엄선해 온 좋은 상품과 브랜드를 색다른 방식으로 선보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나흘 간의 여정을 발판삼아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뷰티 전문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들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컬리는 온라인에서의 ‘10월 뷰티컬리페스타’ 기획전을 21일까지 열 예정이며 페스타에 참여한 90개 브랜드, 2800여가지 상품을 최대 82% 할인한 가격에 선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