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용산 출마 검토한 적 없어"…野류삼영 허위사실로 고발

나경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
류삼영 "동작 낙선 후 용산 출마 기웃"
  • 등록 2024-03-13 오전 10:09:42

    수정 2024-03-13 오전 10:20:58

[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서울 동작을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나경원 전 의원이 13일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했다.

나 전 의원 선거캠프는 이날 “용산 출마 자체를 검토하거나 염두에 둔 바 없다”며 “류 후보의 해당 발언은 명백한 허위사실에 해당하기 때문에 즉시 공직선거법 허위사실공표죄로 류삼영 후보를 고발했다”고 밝혔다.

서울 동작을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12일 동작구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
류삼영 후보는 전날 SBS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나 전 의원을 두고 “그분은 원래 중구(18대 국회 재선 의원 시절)를 지역구로 하다가 보궐선거를 위해 여기 동작을에 왔었다”며 “동작을에 낙선하자 용산에 주소를 옮겨서 용산 출마를 기웃거리신 분”이라고 주장했다.

경찰 출신인 류 후보는 현역인 이수진 민주당 의원을 밀어내고 공천을 받으며 동작을에 출마했다.

나 전 의원 측은 “이번 고발을 계기로 가짜뉴스 전파 등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가 근절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 스냅타임
    2024년 11월 1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0월 30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0월 29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0월 22일 오늘의 운세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 몸매' 화사의 유혹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