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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주민들은 “‘쿵’ 하는 소리가 났다”며 112에 신고했고, A양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유족은 학교폭력 피해를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 조사 결과 A양과 관련한 학교 폭력 피해 신고나 상담 이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유족 진술을 토대로 학교폭력 여부를 조사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