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부권 중소기업들, IP서비스 이용 편리해진다

특허청, 24일 서산서 ‘충남서부 지식재산센터’ 현판식
  • 등록 2020-07-24 오전 10:13:16

    수정 2020-07-24 오전 10:13:16

충남 서산의 대산석유화학단지 전경. 사진=충남도 제공


[서산=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충남 서부권의 중심인 서산에 중소기업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특허청은 24일 서산상공회의소에서 ‘충남서부 지식재산센터’ 현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원주 특허청장, 성일종 국회의원,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 맹정호 서산시장,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영민 당진상공회의소 회장,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판식은 산업단지 신규 조성 등으로 늘어난 충남 서부권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지원 수요를 반영해 지난 1월 서산에 설치된 충남서부센터의 개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계기로 충남 서부권 소재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IP 바로지원 서비스’ 및 ‘IP 나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천안에 위지한 충남지식재산센터와 접근성이 떨어져 불편을 겪던 서산, 당진, 태안, 보령, 홍성, 서천에 소재한 중소기업들이 보다 쉽게 지식재산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박원주 특허청장은 충남지역 유망 중소기업 등 1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간담회를 열고,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촉진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박 청장은 “충남서부 지역에는 이미 석유화학·자동차 산업단지 등 50여개 이상의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고, 서해안 거점의 무역·교통 중심지로서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큰 만큼 지식재산권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충남서부 지식재산센터를 통한 정부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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