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그램 15', 가장 가벼운 15인치대 노트북 기네스북 등재

25개 제조사 46개국 출시 15인치대 노트북 중 가장 가벼워
심미성·편의성 갖춘 디자인 국내외서 인기몰이
  • 등록 2016-07-26 오전 10:00:11

    수정 2016-07-26 오전 10:00:11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LG전자(066570)의 울트라 슬림 노트북 ‘그램 15’가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5인치대 노트북으로 인정받으며 월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26일 LG전자에 따르면 세계기네스협회는 25개 노트북 제조사가 46개국에서 출시한 15인치대 제품들 가운데 ‘그램 15’가 가장 가볍다고 인정했다.

‘그램 15’는 무게가 980g의 초경량으로 그란데 사이즈 커피 2잔에 불과하다. LG전자는 2013년 ‘그램 13’, 2014년 ‘그램 14’에 이어 올해 초 15.6인치 화면의 노트북도 980g으로 출시하며 초경량 그램 시리즈를 완성했다.

‘그램 15’의 초경량 무게와 얇은 디자인은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영상가전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 디자인상을 휩쓸었다.

올해는 인간공학디자인상의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며 편의성과 심미성을 인정받았다. 심사위원들은 ‘그램 15’에 대해 “슬림한 디자인이 제품 전체의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며 “기능과 디자인 모두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최대 프리미엄 시장 미국에서도 호평이 이어졌다. 미국 유력 IT매체 슬래시기어(Slash Gear)는 “매우 얇고 가벼워 일상생활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미 IT 전문매체 PC월드도 “이보다 더 가벼운 15인치 대 노트북은 없다”면서도 IPS 패널의 우수한 시야각, 밝은 화면, 긴 수명의 배터리 등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LG전자는 월드 기네스북 등재를 기념해 8월 한달간 전국 매장에서 ‘그램 15’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인텔의 게임과 유틸리티가 포함된 소프트웨어 팩과 64기가바이트(GB) 대용량 마이크로SD 메모리를 증정한다.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Function Division)담당 상무는 “그램만의 혁신적인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에서 돌풍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모델이 그란데 사이즈 커피 2잔 무게로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5인치대 노트북으로 인정받은 ‘그램 15’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 관련기사 ◀
☞[기자수첩]환경부의 부정확한 정보에 멍드는 가전업체
☞혁신제품 앞세운 LG·삼성, 美드럼세탁기 시장 '평정'
☞LG전자, 올 상반기 美 드럼세탁기 1위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