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핵심 입지 상가 '위례 아이온스퀘어' 분양

  • 등록 2015-03-19 오전 10:12:09

    수정 2015-03-19 오전 11:03:41

△‘위례 아이온스퀘어’ 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위례에스피씨㈜가 위례신도시 근상3-1-1블록에 근린상업시설인 ‘위례 아이온스퀘어’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12층, 연면적 3만 6018.92㎡규모의 매머드 상가로 조성된다. 이 곳은 위례신도시 초기 상권 형성지에 있는 유일한 상가로, 병원이나 학원 등 준주거용지에는 불가능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수 있다. 특히 차량 진입을 차단하고 보행자 중심의 공간으로 구축된 트랜짓몰의 특성에 맞는 유럽형 테라스 및 스트리트 상가로 설계돼 고객 확보가 용이하다. 여기에 전망을 고려한 규칙적인 박스 형태의 창이 적용되고, ‘L’자형 상가 설계 및 위례신도시 최대 규모의 풍부한 주차시설(314대)까지 갖췄다.

입지면에서도 20만명 이상(예상)의 유동인구가 모여드는 위례 광역허브 상권인 트랜짓몰 상부의 트램역 초역세권에 들어선다. 4면이 도로에 접한 코너상가로 트램역 광장과 수변공원·휴먼링에 인접해 있고, 주변에 들어서는 아파트 입주 시기가 빨라 위례 상권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 집객력에서도 차별화된 구조를 갖췄다. ‘ㄷ’자 형태의 4개면 코너상가로 조성되는 이 상가는 부지에 면한 4차선 도로와 트램역 등을 통해 모여드는 유동인구를 확보하기 유리하다. 또 수변공원과 휴먼링 등 자연친화적인 집객시설이 가깝다.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 등과 함께 저렴한 분양가도 눈길을 끈다. 1층 일부 점포 기준 3.3㎡당 2000만원대로 분양가를 책정해 투자자들에게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위례신도시의 경우 상업용지의 비율이 2%대로 다른 신도시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희소성도 높아 안정적인 수익이 예상된다. 아울러 신도시 내에서 분양되는 아파트 중 중대형 비중이 40% 이상이어서 상권의 집적효과와 구매력이 높다는 것도 상가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요인이다.

위례 아이온스퀘어 분양 관계자는 “토지대금이 100% 완납돼 중도에 사업이 무산될 위험이 없다”고 말했다. 이 상가는 이달 중 일반인을 대상으로 사전청약을 시작하고, 다음달 말쯤 일반분양 전환 및 분양 접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02)449-8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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