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서 베일벗은 '제네시스 후속'.."국내서 딱 걸렸네"

  • 등록 2011-02-10 오전 10:40:05

    수정 2011-02-10 오전 11:52:06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현대차 제네시스의 후속 모델이 위장막에 가려진 채 국내에서 포착됐다.

10일 중고차 매매 사이트 보배드림 게시판에 현대차(005380) 제네시스 후속 모델의 국내 스파이샷(비공개 신차를 몰래 찍은 사진)이 다시 공개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네시스 후속 모델은 9일(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개막한 '2011 시카고 오토쇼'에서 공개됐다.
▲ 위장막을 씌운 제네시스 후속 차량의 전면부
제네시스 후속 모델은 타우 5.0 GDI 엔진과 8단 후륜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435ps, 최대 토크 52.0kg·m로 동력 성능을 향상시켰다. 연비는 고속도로 주행 기준 약 10.6km/ℓ(25mpg)를 실현한다.

현대차는 5.0과 함께 기존 3.8과 4.6 모델에 8단 후륜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3개 라인업의 제네시스 후속을 올해 상반기 북미시장에 내놓는다. 국내 시장에도 올해 상반기 중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 제네시스 후속 후면부
▲ 제네시스 후속 바퀴와 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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