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첨단기술연구소는 나사 과학자들이 원거리 태양력 시스템 조정을 통해 우주 탐사용 로켓의 전력을 공급하는 `열전기 시스템`을 자동차에도 적용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나사의 탐사용 로켓은 방사성 동위원소 열전기 발전기(RTG)를 통해 플루토늄이 자연붕괴 시에 발산하는 열을 전기로 전환한다. BMW는 엔진 연소 시 발생하는 열에너지 재활용으로 이같은 개념을 지상에서도 적용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같은 에너지 재원을 재활용하는 것은 플로토늄 역할을 무해한 물질로 대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를 위해 BMW는 열전기 주기의 동력 공급을 위해 비스무트 텔루르 화합물을 차 엔진 냉각재와 배출가스의 결합물로 활용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