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진, 자궁경부암 진단칩 국제특허 출원

  • 등록 2005-08-08 오후 3:18:55

    수정 2005-08-08 오후 3:18:55

[이데일리 이진우기자] 바이오 벤처기업 마이진(대표이사 이득주, www.mygene.net)은 지난 5일자로 자사의 주력제품인 자궁암 진단칩 'My HPV chip'에 대한 국제특허를 출원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7월초에 FDA승인 신청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나 판매승인이 먼저 떨어질 경우 도용의 우려가 큼에 따라 그동안 기술적인 면에 대한 특허출원을 준비해 왔으며 지난 금요일 미국현지에서 특허를 출원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향후 2~3개월내로 특허출원번호가 나올 예정이며 오하이오주립대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임상실험에 대한 결과물과 함께 FDA에 판매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투자유치를 진행중인 미국법인인 마이진인터내셔널의 추가 펀딩은 FDA승인 절차와 맞물려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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