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20일 채권시장에서는 현대자동차가 2300억원 규모의 3년물 회사채를 발행했다. 발행수익률은 시가평가수익률에 10bp(0.10%포인트)를 더한 8.44%. 한편 대우자동차판매는 서울보증보험 보증으로 2년물 보증사채 555억원을 수익률 9.92%에 발행했다.
유통시장에서는 대한전선(BBB+) 9개월물이 시평수익률보다 230bp 낮은 7.79%에 거래된 것을 비롯해 대한항공(BBB) 9개월물이 시평 -226bp, 두산(BBB-) 2년9개월물이 시평 -145bp에 거래되는 등 BBB급 강세가 이어졌다.
최근 국내외 증권사에서 연이어 주식 매수추천 종목으로 선정된 신세계(A)는 잔존만기 2년8개월짜리 회사채가 시평수익률보다 13bp 낮은 7.90%에 거래됐다.
이밖에 SK(AA-) 2년11개월물이 시평수익률보다 12bp 낮은 7.68%, 한국타이어(A) 6개월물이 22bp 낮은 6.71%에 거래됐다.
한편 이날 회사채를 발행한 현재자동차(A-)는 잔존만기 2년8개월물이 시평수익률보다 10bp 높은 8.33%, 5개월물이 2bp 높은 7.13%에 거래됐다. 회사채 발행을 계기로 거래량이 다소 늘어나는 모습이다.
한편 증권업협회가 고시한 최종호가수익률은 회사채3년 AA-급이 전날보다 10bp 오른 7.91%를 기록, 다시 8%대에 근접했다. BBB-급은 8bp 오른 12.6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