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개원 31주년 기념식 개최

리모델링 앞둔 김옥길홀 '현판 보존 기념식' 함께 열려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특성화병원 전략 통해 발전" 비전 제시
  • 등록 2024-10-15 오전 10:08:23

    수정 2024-10-15 오전 10:08:23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이 지난 14일 김옥길홀에서 개원 31주년 기념식 & 김옥길홀 현판 보존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 행사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등 외빈들과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하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장,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대목동병원이 31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교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 생각한다. 기적의 순간들이 모여 조각을 만들고 그 조각들이 하나하나 쌓여 이대목동병원의 31년이라는 세월의 탑을 쌓을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이어 “이대목동병원은 이대여성암병원과 이대비뇨기병원이라는 특성화병원 전략을 통해 비전을 제시했고, 이화의료원 전체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혈액분야의 축적된 풍부한 치료 경험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특성화를 모색해 환자들에게 더 전문화된 의료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모범 직원과 장기근속자 표창 등 개원 31주년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 김옥길홀 현판보존식이 거행됐다. 내외빈들은 김옥길홀 입구에 위치한 현판을 철거하고 이를 보존함에 넣었다. 참석자들은 이대목동병원 건립을 추진했던 故김옥길 전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추모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고인을 추억했다.

(왼쪽부터)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