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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모델인 S95TR은 올레드, QNED 등 LG전자 프리미엄 TV와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고 음질 저하 없이 생생한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다. 돌비애트모스(Dolby ATMOS), DTS:X 등 입체음향기술과 고품질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하는 HDMI eARC 등을 모두 지원한다.
이 제품은 본체를 포함해 저음을 내는 서브우퍼, 입체음향을 내는 리어 스피커 등으로 구성돼 LG 사운드바 중 최다인 15채널(9.1.5)을 지원한다. 최대 출력은 810와트(W)다.
또 AI 기반으로 콘텐츠 장르에 맞춰 최적의 음향 효과를 구현하고 실내 공간 구조를 분석해 사운드바의 모든 스피커를 활용, 각 스피커의 정면뿐만 아니라 그 외 공간까지 빠짐없이 사운드를 채운다. 또 후방 스피커의 위치를 파악해 왜곡 없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소리를 보정한다.
본체에 탑재된 3개의 업파이어링(Up-firing) 스피커 가운데 중앙에 있는 스피커는 TV 바로 아래에 설치된 사운드바에서 나오는 소리를 위쪽으로 보내 TV 화면 중앙에서 나오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들려준다.
LG전자는 올레드, QNED TV와 마치 하나의 제품처럼 잘 어울리는 사운드바 신제품 2종(SG10TY, S70TY)도 선보인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내달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사운드 바 신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정석 LG전자 오디오사업담당 전무는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명품 입체 음향과 올레드, QNED 등 프리미엄 LG TV와 디자인과 기능이 완벽하게 어울리는 LG 사운드바로 고객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