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6·1 지방선거 제1차 정책토론회가 29일 열린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의당과 국민의당 4개 정당이 모여 지방분권과 선거제도 개편을 주제로 토론한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9일 오전 10시 MBC 스튜디오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제1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 주제는 △지방분권의 구체적 실현 방안 △지방선거제도 개편 방안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이다.
참석자는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 이은주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구혁모 국민의당 최고위원이다. 주제별로 사회자가 공통질문을 던져 각 후보의 대답을 한 번씩 들은 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활용해 답변하는 시간총량제 토론 방식으로 진행한다.
토론회는 MBC·KBS1·SBS·국회방송·KTV국민방송·WBC복지TV·유튜브(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네이버TV에서 동시 생중계되며 한국선거방송에서 녹화중계된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에서는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청각장애 선거인을 위해 WBC복지TV에서는 사회자와 후보자별 수어통역 영상을 생중계한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가 주관하는 정책토론회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후보자등록신청개시일 전날인 5월 11일까지 매월 1회씩 총 3차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