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만에 돌아온 '뿌요소다'

팔도, '뉴트로' 트렌드 맞춰 재출시
  • 등록 2021-03-30 오전 10:02:37

    수정 2021-03-30 오전 10:03:28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팔도는 옛 인기 음료 ‘뿌요소다’를 24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24년 만에 재출시하는 ‘뿌요소다’ 음료 2종.(사진=팔도 제공)
지난 1998년 출시한 뿌요소다는 업계 최초로 아이들이 손에 쥐고 마실 수 있는 소형 페트병(245ml)을 도입했다. 옛 걸그룹 ‘디바’의 노래 ‘왜 불러’를 개사한 CM송과 재미있는 표정의 캐릭터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뿌요소다는 출시 초기 한 달만에 650만병을 판매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뉴트로’(New+Retro·신복고)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출시하는 뿌요소다는 ‘오렌지’, ‘파인애플’ 두 가지로 출시한다. 상큼하게 다가오는 과일향과 입안 가득 터지는 탄산의 청량감이 특징이다.

또 스쿨존의 식품 버전인 ‘그린푸드존’에서도 판매 가능하도록 당 함량과 열량을 낮췄다. 소형 페트병을 사용해 한 번에 마시기에 부담이 없는 양이다. 뿌요소다 제품은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팔도는 뿌요소다 광고 모델로 아역배우 김강훈을 발탁했다. 광고 영상은 ‘틱톡’의 짧은 동영상을 연상시키는 중독성 있는 안무와 징글송으로 청량감을 표현했다. 다음달1일 TV와 온라인 등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기태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뿌요소다를 즐겨 마셨던 30~40대 소비자들과 자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시 선보였다”며 “뽀로로에 이어 뿌요소다의 성공적인 론칭을 통해 폭넓은 연령층에서 사랑받는 팔도 음료 브랜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