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8%(1.69포인트) 상승한 868.00에 출발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872.10까지 상승했다가 864.39까지 하락하는 등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개인 투자자는 이날 장 시작부터 771억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매수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2억원, 397억원 어치 주식을 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3거래일, 기관은 2거래일 연속 매도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하락 종목이 더 많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를 포함해 알테오젠(196170), 셀트리온제약(068760), 케이엠더블유(032500), 에코프로비엠(247540), CJ ENM(035760), 메드팩토(235980), SK머티리얼즈(036490), 휴젤(145020) 등은 모두 하락세다. 상승 중인 종목은 씨젠(096530), 에이치엘비(028300), 제넥신(095700), 펄어비스(263750) 등이다.
한편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호조에도 기술주의 조정이 이어지면서 하락장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7%(144.97포인트) 내린 1만1313.13,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도 0.56%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장보다 0.81%(28.10포인트) 하락한 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