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한복문화주간' 우수 프로그램에 순천시·증평군

'2018 한복문화주간' 우수 단체 선정
우수 프로그램에 문체부 장관상 수여
양평군·부산은 인기 프로그램 선정돼
  • 등록 2018-12-19 오전 10:14:21

    수정 2018-12-19 오전 10:14:21

‘2018 한복문화주간’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전남 순천시 ‘한복, 시간속으로 빛들다’(사진=문체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2018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선보인 전남 순천시 ‘한복, 시간속으로 빛들다’와 충북 증평군 ‘한복에 국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가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문체부 장관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올해 처음 개최한 ‘2018 한복문화주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단체들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0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2018 한복문화주간’은 ‘한복을 일상처럼, 일상을 한복처럼’이란 표어 아래 지자체 및 한복 분야 민간단체와 함께 서울·부산·대구·대전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다채로운 한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전남 순천시 ‘한복, 시간속으로 빛들다’는 ‘서편제’ ‘황진이’ 등 드라마·영화로 익숙한 한복을 실제로 만나보고 이야기와 함께 한복 시간 여행을 떠나보는 기획 전시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충북 증평군의 ‘한복에 국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는 국화 전시와 한복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지자체, 군민, 관광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대중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새로운 한복문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인기 프로그램으로는 양평군 ‘두물머리와 한복이 만나다’, 부산 ‘우아한(韓) 마켓’이 선정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한 ‘한목문화주간’은 한복을 즐기는 방식을 다각적으로 모색해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복시장과 한복산업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 한복문화주간’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충북 증평군 ‘한복에 국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사진=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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