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송림초교주변 주거환경개선 협의체 운영

주민대표회의 등 5개 기관·단체로 구성
29일 첫 회의서 이주대책 등 논의
  • 등록 2018-08-30 오전 9:23:54

    수정 2018-08-30 오전 9:23:54

인천도시공사 전경.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동구 송림동 송림초등학교 주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연합협의체를 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의체는 인천도시공사, 주민대표회의, 원주민 비상대책위원회, 인천시, 동구 등 5개 기관·단체 관계자 10여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지난 29일 첫 회의에서 원주민 재정착과 이주대책 의견을 교류하고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연합협의체 회의를 정기적으로 열고 논의 사항을 구체화하겠다”며 “원주민의 재정착과 이주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도시공사는 송림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송림초교 주변구역 7만3000여㎡ 부지에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2006가구, 공공임대주택 167가구, 원주민주택 389가구 등 전체 2562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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