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는 9~13일 전국 10개의 도서지역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쌍용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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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평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취약 도서 지역인 울릉도 및 인천 옹진군 지역의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와 전남 신안군 지역의 6개 섬(흑산도, 비금도, 도초도, 안좌도, 암태도 자은도) 등 전국 10개의 도서지역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전차종을 대상으로 행사기간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타이어 점검 및 에어컨 점검 △실내 살균 탈취 서비스는 물론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 도서지역에는 렉스턴 W를 비롯해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등 쌍용차의 SUV 모델이 총 2800여대가 운행되고 있다”며 “고객들이 주로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가 생업에 지장 없이 차량을 운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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