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구제역 발생지역에 1억6천만원 위문품 전달

전국 75개 지역에 생수 컵라면 등 지원
  • 등록 2011-01-27 오전 10:49:48

    수정 2011-01-27 오전 10:49:48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기아자동차가 구제역 발생 지역에 총 1억60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75개 구제역이 발생한 시·군·구에 컵라면, 생수, 핫팩, 항균물티슈 등을 전달해 방역활동을 펼치는 관계자들을 지원한다.

한편 기아차(000270)를 포함한 현대자동차그룹은 설날을 전후한 한 달간을 그룹 사회봉사기간으로 정하고 오는 2월 20일까지 그룹 내 17개사 37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설 맞이 사랑의 떡 나누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기아차 심광식 경기남부지역본부장(사진 오른쪽)이 경기도청 구제역종합상황실을 찾아 17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서상교 도축산과장에게 전달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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